<사랑! 용기! 연민!>은 뉴욕주 더치스 카운티에 있는 호젓한 컨트리 하우스에서 마음껏 웃고 사랑하며 어름 휴가를 보내는 여덟명의 게이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뉴욕주 더치스 카운티에 있는 호젓한 컨트리 하우스. 이 집은 여덟 사람이 마음껏 삶을 탐하고 빛과 물을 즐기면서 근사하게 차려먹고 정력을 회복하고 장난을 치면서 그들을 파괴하는 동시에 하나로 묶어주는 한 가지 사실인 에이즈에 대처하려 애쓰는 동안 충실하고 아름답게 그들을 보살핀다.
아무도 입 밖에 내지는 않지만 에이즈는 그들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이 집에서, 그들은 살아간다는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
집의 주인이자 중년의 안무가인 조지, 업무적으로 만난 그레고리, 아더와 오랜 기간동안 파트너였던 페리, 무용 반주자인 존 지킬, 의상디자이너 버즈 하우저, 라몬과 존의 썽둥이 동생 제임스가 엮어 내는 불신, 연애, 에이즈, 진실에 대한 삶과 죽음에 대한 내용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