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절정기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티베리우스 황제와 로마의 시민들은 경기장에서 죽음을 놓고 겨루는 검투사들의 싸움을 보고 즐긴다 어느 날 외눈박이 거인 괴물 키클롭스가 숲에 나타나 상인들을 해치자 용감한 백인대장 마커스 로뮬러스가 부하들을 이끌고 키클롭스를 생포한다 그러나 백성들에게 마커스의 인기가 올라가자 이에 위협을 느낀 티베리우스 황제는 마커스에게 반역죄를 씌워 감옥에 가두고 경기장에서 키클롭스와 싸우게 한다 경기의 마지막 날 마침내 키클롭스와 마주한 마커스는 키클롭스와 함께 황제 일당을 죽이고 로마에 진정한 자유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