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함선 한 대. 그 배에는 미 해군이 배속되어 있고 이라크 스파이라는 한 남자를 함선 비밀 심문실에서 심문하고 있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 거친 비명 소리와 함께 갈가리 찢겨져 나간 시체들. 함선 안은 모두 몰살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하고... 거기서 마지막으로 보내온 구조 신호를 접수한 미해군 특수부대는 모하메드 파다위라는 세계적 테러리스트를 쫓고, 월레츠 대령은 그를 찾기 위해서 연락이 두절된 함선에 투입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던 것은 모하메드가 아닌 유령과 자신의 대원들에게 자신이 모르게 내려졌던 비밀 계획이다. 유령의 존재를 믿고 있던 군사측에서 그 모함에 존재할 수 있는 유령을 포착하기 위해서 대령의 몇몇 대원들에게 명령을 내렸지만, 그 유령의 존재는 그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강한 존재여서 대원들을 한 명씩 죽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