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딜까? 사랑에 빠진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달콤쌉싸름한 행복 레시피!
시끌벅적 요란하지만 사랑스러운 볼겐스 패밀리의 사랑 찾기 대소동!
윌리엄 볼겐스(그렉 키니어)는 실력과 명예를 갖춘 저명한 소설가지만, 이혼한 전 아내가 돌아올 거라 굳게 믿으며 다른 남자와 함께 살고 있는 그녀의 집안을 밤늦게 몰래 훔쳐보는 어찌 보면 찌질한 남자. . 그의 딸 샘 볼겐스(릴리 콜린스)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로 ‘어떻게든 사랑만은 피하자’는 삶의 모토를 가지고 사는 냉소적인 독설가이자 소설가. 첫 책이 출간되는 인생 최고의 시점에 나타난 로맨틱 가이 루(로건 레먼)는 그녀를 따뜻하게 변화시킨다.
볼겐스 집안의 막내 러스티(냇 울프)는 21세기 최고의 스토리텔러 ‘스티븐 킹’의 광팬이자 판타지 작가가 꿈인 순정파 고등학생. 같은 반 인기녀 케이트(라이아나 리버라토)를 짝사랑한다. 풋풋한 첫 사랑의 열병에 빠진 러스티는 자작시로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하지만, 꿈에 그리던 소녀인 케이트는 점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