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거래소를 털어서 엄청난 수의 금반지를 들고 프랑스로 향하던 호세와 안토니오 일행은 우연히 한 마을에 들어서게 된다. 하지만 그 마을은 마녀들이 사는 마을이었다. 마녀들은 호세의 아들이 마녀 의식을 위한 선택된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상한 낌새를 챈 호세 일행은 마녀의 집에서 빠져나오지만 금반지가 든 가방을 마녀의 집에 두고 온 것을 깨닫는다. 어쩔 수 없이 마녀의 집으로 돌아간 호세 일행은 몰래 금 가방을 들고 나오려고 하지만 발각되고 만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마녀들에게 붙잡혀 버린 호세 일행. 호세는 그에게 반한 에바라는 여자 마녀의 도움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마녀들은 나머지 일행을 제물로 삼고 의식을 치르려 한다. 의식을 치르기 위해 하나 둘씩 모여든 마녀들은 어느새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아졌고 호세 일행은 엄청난 숫자의 마녀들에게 둘러 쌓인다. 의식이 시작되자 거대한 괴물이 나타난다. 호세와 에바는 위기에 빠진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괴물과 사투를 벌인다. 괴물을 물리치고 가까스로 풀려난 일행들은 마녀들과의 싸움을 벌이고 마침내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