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그여자의 면접 유진은 배우의 길을 포기하고 스튜어디스를 준비중이다. 민재는 여전히 영화감독을 꿈꾸지만 아직 영화학과 졸업도 못했다. 유진은 민재가 쥐뿔도 없지만 그의 낭만과 순수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녀는 민재를 엄마에게 소개시키기 전날. 이렇게 말한다. “영화한다고 하지마. 삼성 다닌다고 뻥 좀 쳐줘”
**무더운 하루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중인 건호가 공사현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처음 일해보는 첫날,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힘겨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KTX 특별열차 만화가 지망생이었던 신혜는 9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 부산에서 공부중이다.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하루 앞둔 날, 예전에 같이 일하던 만화가 선생에게서 전화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