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가을,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친가의 작은 공장 에레나 전기 공업을, 형과 함께 꾸려나가게된 케이스케. 백년에 한 번 경제 위기로 공장이 도산 직전에 몰리지만 케이스케는 천성적인 성욕과 긍정적인 성격을 무기로 공장을 일으키려 한다. 형 이치로는 집의 빚과 익숙하지 않은 기계수리에 매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몰리게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한편 동생 케이스케는 만남사이트에서 알게된 여자, 그리고 그 여자의 친구인 타에코와 섹스가 하고 싶어 선술집으로 불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