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 기분 나쁜 소음이 시작된다! 현금 인출기 파손죄로 법원으로부터 8개월의 가택연금 선고를 받은 주인공 카일리는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집으로 호송되는데 이런 카일리를 견딜 수 없게 하는 것은 수다쟁이에다 집에 귀신이 살고 있다고 믿는 엄마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 밤 카일리의 귀에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하자 카일리는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보지만 특별히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들리는 소리에 카일리는 이웃집 남자를 의심하게 되고 급기야 가택연금 집행관과 함께 이웃집에 잠입을 시도하지만 마찬가지로 특별한 점은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집에 예전에 여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수상한 자료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집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다. 과연 카일리는 이 집에 관한 비밀을 풀어내고 귀신의 존재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