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스케이터 유망주 이진성 그리고 그의 친구 강 철. 이들은 중학시절 스케이트를 타며 친해진 친구다. 진성은 엘리트코스를 밟은 국가대표 유망주이고 강 철은 스케이트를 잘 타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꿈만 꾸게 된다. 진성은 이런 친구를 끌어주기위해 코치를 소개시켜주고 같이 꿈을 키워가게 된다. 하지만 철을 따라다니는 불량배들과 엮여 예기치 않은 사고를 겪게 된다. 그리고.. 철은 스케이트가 너무 좋아 집념으로 가까스로 백코치의 눈에 들어 다시 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사고로 다리를 다쳐 스케이트를 못타게 된 진성은 나쁜길로 빠지게 되어 철을 괴롭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