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ntin은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불의를 사고를 당한 뒤 휠체어의 신세를 받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는 장애인들과 함께 연말에 연극을 함께 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걸려 있지만 장애인들에 대한 심한 혐오감과 자신의 장애와 관련된 이 처지를 비관하기가 일쑤이다. 그런 Valentin의 일상 속 유일한 낙이란 바로 보호원에서 장애인들을 돌보는 관리사인 Mira의 존재인데, 그녀에겐 벌써 남자친구가 있다. 주체할 수 없는 질투와 거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Valentin은 보호원의 다른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큰 사고를 계획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