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 의해 발견된 미지의 테이프가 세상에 공개된다. 영상 속 주인공은 거대 괴물버섯을 연구하러 여행을 떠나는 김상덕 박사와 그의 손자 JOHNSON KIM이다. 김상덕 박사는 한국에서 외딴 숲 속에서 길을 잃고 거대한 버섯을 만나 도망치게 되었던 과거가 있다. 이 때문에 그는 버섯을 연구하게 되었고 수십 년 후 미국에서 버섯 생물학자로 일하고 있다. 은퇴를 앞두고 그는 마지막 숙명이라 여기고 이 괴물버섯을 직접 찾아 나서게 된다. 손자 JOHNSON KIM은 이를 SNS에 올려 유명해지고 싶어서, 할아버지의 조수로 따라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