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의 권유로 레스토랑을 경영하게 된 에리. 그곳에서 일하는 요리사 키리사키는 솜씨가 좋아 레스토랑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에리는 그런 키리사키가 웨이트리스인 요코에게 손을 대고 있다는 것과 재료비를 몰래 빼돌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크게 동요하지만 가게의 평판 때문에 그를 쉽게 해고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에리는 자신을 요코라고 착각한 키리사키에 의해 범해지고 만다. 이후 그녀와의 뜨거운 정사를 통해 점차 대범해지는 키리사키. 그는 에리를 이 가게 최고의 요리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그녀 위에 군림한다. 자신도 모르게 점차 그의 명령에 따르게 되는 에리. 급기야 그녀는 가게를 찾아온 남편을 위한 메인 디시로 키리사키가 찍은 자신의 음탕한 사진을 내게 된다. 2. 남편 모르게 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야요이. 그녀는 의뢰인의 아내 A와 그녀의 불륜 상대 B를 미행해 불륜 장면을 촬영하게 된다. 그들을 지켜보는 동안 자신의 동료와 정사를 나누는 야요이. 그녀는 재미 삼아 자신들의 정사 장면을 함께 촬영한다. 며칠 뒤 의뢰인에게 비디오를 보여주는 자리에서 야요이는 아내의 불륜 장면을 보고 흥분한 의뢰인과 격렬한 섹스를 한다. 다음 날 도착한 야요이의 사무실은 엉망이 되어있었고, 놀란 그녀는 집으로 도망치지만 집 역시 그녀의 음탕한 행실을 조롱하는 쪽지들로 가득하다. 이에 동료를 의심하는 야요이. 하지만 범인은 야요이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B였고 그는 그녀를 마음껏 희롱하며 이용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