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대통령 돼도 흑백전쟁은 여전하다. 오만한 백인들을 향한 유쾌X통쾌한 선빵!! 명문대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는 ‘샘 화이트’는 독설 라디오 쇼 [디어 화이트 피플]과 자신의 저서 [에보니 앤 아이비]를 통해 대학 내의 인종차별을 비판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다. 한편 백인학생들의 리더 ‘커트’는 차기 학생회장으로까지 급부상한 ‘샘’을 깔보다 전교생 앞에서 씻을 수 없는 굴욕을 당한다. 이에 분노한 커트 일당은 ‘흑인 코스프레 파티’ 라는 상상초월의 복수극을 준비하는데! 전 세계 지성과 교양의 상징 아이비리그에서 기상천외한 흑백전쟁의 서막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