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화감독 하이디 리 더글라스는 고대 숲의 파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태즈메이니아로 떠난다. 벌목 반대 시위가 확산되면서 거대 벌목회사인 Gunns Ltd는 공적 압력에 대응해 기업 비즈니스를 말살시키려 공모했다는 혐의로 640만 달러를 요구하며 하이디 외 19명을 고소한다. 하이디는 Gunns측이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로 그녀의 촬영분을 사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죄책감을 느낀다. 하이디는 카메라를 자신에게 돌려 이 통제 불능의 기업과 싸워나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투쟁을 기록함으로써 이들에게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