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인 사야카는 대학 때부터 사귄 남자 와타루와 동거중이다. 사야카 회사의 막내인 무라카미가 이직을 했는데, 이직한 회사가 와타루네 회사였다. 사야카를 좋아했던 무라카미는, 둘 사이를 알고 와타루가 사야카에게 어울리는 남자인지 시험하기 위해 유혹에 빠뜨린다. 사야카는 와타루가 유혹에 넘어갔다는 사실에 가슴에 총을 맞은 것 같은 공허함으로 몸을 함부로 하게 되고, 그러던 중 만난 한 남자에게 들은 한 마디로 사야카의 인생이 바뀌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