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면허까지 취득한 코야마 노리에는 어느 가정집의 메이드로 취직한다. 집주인인 슈산 코조는 젊은 후처 미요코와 아들 타로와 함께 살고 있다. 한편, 매일 밤 아래층에서 울려 퍼지는 주인 부부의 격렬한 정사 소리에 몸이 달아오르는 노리에는 몰래 그 방을 훔쳐본다. 그 사이 타로는 노리에의 속옷을 몰래 훔치다 그녀가 돌아오자 급히 침대 밑에 숨는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노리에는 주체할 수 없는 마음에 자위를 하기 시작한다. 며칠 뒤, 타로의 방을 청소하다 자신의 속옷을 발견한 노리에는 타로에게 따지지만 타로는 되려 그녀가 몰래 밤마다 아버지 부부의 정사를 훔쳐본다는 걸 안다며 그녀를 협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