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캠핑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같이 간 친구들은 모두 죽고 캠린만이 유일하게 생존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캠린은 세탁소에서 일하며 지내지만 가끔 그 날의 기억이 악몽으로 되살아나 괴로워한다. 어느 날, 세탁소에 닉이라는 남자가 새로 들어오게 된다. 야근하던 캠린은 세탁소로 누가 침입했다며 경찰을 부르고, 때마침 휴대폰을 두고 간 닉이 세탁소로 오게 된다. 닉은 캠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거기서 닉의 친구들과 캠린은 처음 만나게 된다. 어느 날 밤, 닉과 닉의 친구들이 노는 자리에 가게 된 캠린은 지나가는 남자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과격한 행동을 하고 닉과 그 친구들은 캠린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다니엘은 캠린을 집에 데려다 주며 자신이 겪은 일을 얘기하다 더 가까워지고 캠린과 함께 살인범의 무덤에 다녀온다. 그 후에 닉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사랑을 나누려 하지만 캠린에게 또 다시 살인범의 모습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