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8월 30일 도쿄 중심에 있는 미츠비시중공업에서 시한폭탄이 폭발했다. 이 폭발로 인해서 8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다. 약 한 달 후,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의 '늑대의 이름'으로 성명서가 발표되면서 이 범인들이 밝혀졌다. 이 성명서는 미츠비시의 경제적 해외침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늑대'를 시작으로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을 지원하는 ‘대지의 엄니’, ‘전갈’이 등장하였고, 일제 침략 기업에 대한 폭파 공격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