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고백을 하러 갈때....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세상에 상처받은 나를 위로해줄때....
우리는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을때 꽃을 사러 갑니다.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아이리스의 꽃말은 좋은 소식 전해줘... 봉선화의 꽃말은 나를 건들지마...
모든 꽃에는 꽃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꼭 맞는 꽃을 골라주는 작은 꽃집이 있습니다. 바로 ‘아재꽃집’. 이곳을 운영하는 달마와 그의 딸 박하는 사람들에게 그만의 꽃을 선물해주고 그들의 마음을 치유해줍니다. 하지만 달마와 박하 사이에도 생각치 못한 비밀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