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에서 수녀 아델리아는 퇴마의식 도중 목숨을 잃게 되고, 의식을 진행한 드미트리 신부와 몇몇 수녀들은 살해혐의로 체포된다. 한편 뉴욕에서 일하는 기자 니콜(소피 쿡슨)은 살인사건에 의심을 품고 수녀원으로 취재를 나가고, 루마니아에 도착한 니콜은 감옥에 있는 드미트리 신부를 비롯해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을 인터뷰 하기 시작한다. 니콜은 아델리아 수녀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바두바 수녀(브리터니 애쉬워스)를 만나 아델리아 수녀는 사람의 손이 아닌 악령에 의해 죽은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사건을 파헤칠수록 니콜에게 점점 다가가는 섬뜩한 현상들, 아델리아를 죽음으로 몰고간 악령으로부터 니콜은 무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