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는 지민을 훔쳐본다. 운동을 끝내고 사무실에 들어오는 지민... 팀장의 부름에 안절부절 못하는 지민.. 어느 오후 옆집여자가 연인 사이인 지민과 남자친구를 훔쳐 보고 있다. 지민은 야외에서 사랑을 나누자고 한다. 남자친구는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 거냐고 불평을 하지만 좀처럼 흥분을 하지 못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야외에서 관계를 가지는데... 이러한 둘만의 관계를 훔쳐보고 있는 옆집 여자... 쉽게 흥분을 하지 못하는 지민의 여자친구.. 고민을 하던 중 지민에게 하소연을 하고 지민은 자신의 이런 관음증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친구도 옆에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고 상상을 하며 관계를 갖는다. 정말 친구가 이야기 해준 대로 하자 흥분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들의 관음증은 더 큰 성적 흥분을 느끼고 싶어 점점 더 과감해 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