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를 누르는 순간, 살인은 시작된다! 조용한 시골 마을 스피어피시에 살고 있는 콜린. 어느 날부터 누군가가 잔인하게 살해된 사람들의 사진을 콜린에게 보내온다. 한편 스피어피시 출신의 유명한 사진 작가 피터는 스피어피시 주변의 실종 사건과 발견되는 끔찍한 시체 사진에 영감을 얻고 촬영을 위해 스피어피시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난 콜린에게 LA로 가서 같이 촬영하자는 제안을 한다. 마을을 떠나기로 한 콜린은 피터 일행과 한 곳에 모여 밤을 보내기로 하지만 일행이 하나, 둘씩 살해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