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저 그런 AV 배우가 아니에요… 주로 AV여배우를 전문으로 취재하던 르포라이터의 시무라 아츠시.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고 섹스만 팔 뿐인 사회의 저변과 AV 여배우들을 내심 바보로 만들면서도 그들 앞에서는 존경한다는 투다. 마음속에서는 내려다보고 있는 AV 여배우들에게 왜 자신은 집착하는가 하는 모순을 안고, 시무라는 취재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시무라가 만난 기획 AV 여배우 마에다 하야코는 지금까지 만난 여배우들과 다른 점이 있었다. 한편,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시간을 갖고 놀던 하나코의 여동생 아스카가 하나코를 만나기 위해 부모 몰래 시골에서 도쿄에 나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