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키타가와는 아내 아야카와 무료하고 지루한 결혼생활에 지켜가던 중 다니고 있는 잡지사 편집장으로부터 <오픈매리지> 체험 기사를 제안 받고 직접 행동에 옮겨볼까 고민에 빠진다. 편집장은 부잣집 사모 미스즈를 키타가와에게 소개시켜주고 몸소 불륜을 경험해보고 기사를 작성해보면 좀 더 실감나는 기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며 키타가와를 부추킨다. 키타가와는 아야카에게 개방형 결혼생활을 제안하고 아내에게도 파트너를 소개한다. 아야카는 키타가와의 소개로 일러스트 작가 보조 난바를 만나 잠자리를 하게 되고 깊은 관계속으로 빠져들고 카타가와는 미스즈와 격정의 시간을 동시에 보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