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에 종사한다고 진짜 사랑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나에게도 사랑이 있었고, 사랑을 했기에 이별을 했다
다방에서 일하던 어느 날, 아들이 찾아왔다 어렸을 때 헤어진 아들..
과거 유부남을 사랑했다 그것도 아이가 딸려있는 그의 아이 역시 내 아이처럼 열심히 키워보려고 했다 내 아이는 아니지만..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아이와 나, 둘의 시간이 많아졌다.. 그이는 점점 집을 등한시 했다.. 알고보니 그이는 전처와 다시 연락을 하고 잘되어가는 모양이었다 나만 사라지면.. 모두가 행복한.... 내가 조용한다면.. 아내를 기다린 멋진 남편이 될 그 이를 위해.. 나는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