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취업에 성공한 지혁은 출근 첫 날부터 엘리베이터에서 치한으로 몰릴 위기를 맞는다. 글래머 여팀장은 그런 지혁의 약점을 잡아 자신의 성노예로 만들려 한다. 지혁은 위기가 계속될수록 이상하게 회사 초미녀들이 꼬이기 시작한다. 미국 미인대회 출신인 글래머 여팀장, 일본에서 돌아온 학창시절 D컵 첫사랑, 그리고 회사 모든 남직원들의 아이돌 소현까지... 모두가 바보 같지만 착한 지혁에게 매력을 느낀다. 지혁은 3명의 미인 오피스걸들과 사무실에서 무장해제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