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가 있는 중견기업 부장인 남편과 막 태어난 아이 료스케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아사미... 그녀의 남편은 집에선 자상하지만, 회사에선 악명 높은 상사다. 어느 날, 회사 회식 후 술에 취한 남편을 부축해 온 회사 직원 두 명과 인사를 나누게 된 아사미. 평소 부장에게 온갖 무시를 당하던 그 직원들은 아사미의 집으로 찾아와 부장에게 품은 원한을 아사미에게 풀고 만다. 직원들은 남편이 없는 시간마다 집으로 찾아와 아사미와 관계를 맺게 되고, 그런 상황이 싫었던 아사미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관계에 중독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