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상희의 행동이 이상하다. 툭하면 어디를 가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물어봐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런 아내의 이상한 행동을 의심하던 남편 동석은 아내의 차에서 명함 하나를 발견하고 그곳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영상에서 봤던 하니를 만나고, 그녀의 이야기에 몰입 하다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상희를 조종하는 듯한 인물 루이스 루이스에게서 이상한 말을 듣고 현실과 꿈속에서 방황을 하는 상희, 또한 동석은 자신이 아내라고 믿고 있는 상희가 아내가 아니라는 루이스의 말과 친구인 영철의 아내로만 알고 있던 미연이 자신이 진짜 아내라고 울면서 말하는데... 그 말을 믿지 않는 동석... 자신이 갔던 힐링샾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힐링샾을 찾아 가는데... 그 곳에서 동석을 기다리는 건 하니가 아니라 남자인 루이스다. CCTV를 보여주며 동석의 말을 부정하는 루이스.. . CCTV영상과 지나 온 이야기를 들은 동석은 지금의 상황이 헷갈리기 시작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