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 받는 젊은 영화감독 미첼은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새 영화의 주연으로 무명 배우 로렐을 섭외한다. 로렐은 금융 스캔들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수수께끼 같은 여인 벨마 듀란을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를 만드는 동안 미첼은 로렐과 벨마에게 점차 빠져들고, 둘을 깊이 사랑하게 된다. 게다가 미첼은 예상하지 못한 범죄에도 휘말리게 된다. 같은 제목의 영화를 만드는 동안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며, 영화의 현실과 영화 속 영화의 경계는 매우 느슨하다. 몬티 헬만이 21년 만에 만든 장편이며, 그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출처: (재)영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