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중국 쓰촨성 원촨(汶川) 대지진 발생 당시 ‘역사상 최고의 재난 구조팀’이라 칭송받았던 산둥성 리자오 마을에 사는 10명의 농민공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감동적인 영화. 어느 날 TV를 통해 쓰촨성 원촨시에 대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리자오 마을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농업용 삼륜차를 운전하여 원촨 대지진 재난구조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4,000리나 멀리 떨어져 있는 재난 지역까지 농업용 삼륜차로 운전해서 가는 길고도 고달픈 여정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