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본가로 내려가게 되자 홀로 집에 남게 된 카즈야. 그러던 어느 날 카즈야가 걱정이 된 처형은 집안일을 도와주고자 집으로 찾아온다. 갑작스러운 처형의 방문에 놀란 카즈야는 몸 둘 바를 모르는데, 그래도 한동안 아내가 없어 끼니를 제대로 때우지 못했던 터라 처형의 방문이 그저 고맙기만 하다. 한편, 다른 속셈이 있었던 처형은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카즈야라면 자신을 받아줄 것 같은 생각에 그에게 적극적인 어필을 한다. 이에 흥분한 카즈야는 자제력을 잃게 되고, 결국 처형과 육체적 관계를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