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민우와 함께 살고 있는 민석은 형수가 지방연수로 몇 달간 집을 비우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유학 갔던 민우의 처제인 유리가 돌아와서 몇 일간 같이 살 거라는 얘길 듣고 불편해 한다. 집에 도착한 유리는 피곤함에 짐 정리보다 샤워를 먼저 하는데 잘 안 닫혀졌는지 그만 화장실문이 열려져 버린다. 편의점에 나갔다온 민우는 열린 문틈으로 유리의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보게 된다. 유리의 알몸을 보고 흥분한 민우는 그만 처제인 유리와 섹스하는 꿈을 꾼다. 어느 날 저녁. 세 사람이 같이 술을 먹는 도중 민우가 급한 일로 집을 나가게 되고, 서로 어색해 하던 민석과 유리는 둘이서 술을 같이 마시며 조금 친해진다. 그런데 술자리가 끝나고 술상을 정리한 민석이 방으로 들어가니 먼저 자겠다던 유리가 자신의 침대에서 골아 떨어져 있는 걸 발견한다. 민석이 깨워도 안 일어나는 유리. 민석은 유리가 자신을 유혹하는 걸로 알고 잠든 유리를 덮쳐서 섹스를 한다. 그러던 중 잠에서 깬 유리도 민석과의 섹스를 즐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