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로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던 대학생 유스케는 집세가 밀리고 밀려 결국에는 자취방 아파트에서 쫓겨나고 만다. 그런 유스케가 빌붙기로 한 상대는 단짝친구이자 부잣집 도련님인 코타. 코타의 부친은 기업가이자 여성편력으로 유명한 일명 "보소의 카사노바"였고, 그 아내 아야노 씨는 도저히 대학생 아들을 둔 유부녀로 보이지 않는 젊은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아직 여친과 관계 한 번 경험해보지 못한 유스케에게 그 매력적인 친구의 모친은 여성으로 보일 뿐이었고 급기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