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선수인 '조'는 슬럼프에 빠져 있던 중 칠레에서 열리는 경기에 초청받아 여자친구인 '스테파니'와 함께 칠레로 향한다. 경기 전날 코스의 사전답사를 간 조와 친구들은 숲 속에서 총소리를 듣게 되고, 심한 상처를 입고 손목에 '7'이 새겨진 팔찌를 차고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구조요청을 하는 그들 앞에 이단 종교의 갱들이 나타나 7번 남자를 넘기라 하지만 친구들은 남자를 데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곧 친구들은 살해당하고 조와 스테파니는 갱단에게 잡혀 수상한 종교 의식과 실험이 행해지는 지하감옥에 감금된다. 조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온몸이 흉측하게 변하고 스테파니는 벌레의 숙주가 된다. 가까스로 그곳을 벗어나 도망치던 중, 조는 기생하던 벌레에 의해 잡아먹히고 스테파니는 자신의 배를 찌르며 자결한다. 이단 종교들은 아쉬워하며 다음 실험체의 사냥에 나선다. 조와 친구들이 사라진 숲 속으로 2명의 여성이 들어서고 이단 종교 갱들의 덫에 걸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