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잡지에 칼럼을 쓰는 에로 라이터 아야. 오래 사귄 남자 친구와 동거 중이지만 그는 항상 아야의 직업과 성격에 대해 불평하고 관계를 가질 때도 전혀 만족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그에게 미련이 남아 지지부진 관계를 이어나가는 아야.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친구의 옷에서 업소 쿠폰을 발견하고 단골인 업소녀 카렌을 만나 남자 친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카렌도 아야와의 만남으로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SM 클럽에서 자유롭게 일하거나 영화를 찍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