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같은 악몽을 꾸고 깨어나니, 알 수 없는 공간에 갇혀 있다. 교도소 독방이다. 자신이 왜 갇혀있는지 내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다. 소리를 쳐봐도 아무도 구해줄 사람이 없다. 벽을 파내고, 구멍을 뚫어 탈출하고자 한다. 다가오는 교도관. 자신의 행동이 들킬까봐 두렵다. 절묘하게 피하고 나니, 운동집합시간이란다. 운동장에서는 다른 수감자들이 괴롭힌다. 대항할 힘도 조차 없고, 교도관에게 면담 신청후 도움을 요청하지만 되려 음흉한 눈빛에 자신에게만 책임을 묻는 현실에 절망하는 그녀. 어둡고 답답한 여기에서 탈옥할 수 있을까... 절망 속에 포기 하겨는 순간, 환상속의 그녀를 따라 나서자 문이 열린다. 그런데 나타난 것은 교실복도. 학교 교실문을 나선 것이다. 어리둥절한 그녀. 감옥에서 나온 것일까?
* TORONTO INTERNATIONAL NOLLYWOOD FILM FESTIVAL(Tinff) 2022 Best short Drama-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