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주희는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낙방한 후 불안에 시달린다. 최근 그녀는 바닥과 벽 사이의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 같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결국 소음은 계속되고 그녀는 폭발하며 같은 소리를 낸다. 그러나 소음은 멈추지 않는다. 다음날 그녀는 건물주로부터 근처 집에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는 소식을 듣는다. 곧 그녀는 그 소음이 내면의 불안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는다. 그녀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바이올린과 관련된 물건을 버린다. 그때 첫 오디션 합격통지서가 온다. 소음은 잠시 사라지지만 그녀는 두 번째 오디션과 계속될 경쟁을 생각한다. 문 밖에서 다시 소음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