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는 성폭력으로 교도소에서 나와, 딸을 만나게 되며 딸에게 나는 향수 냄새를 맡으며 견디기 힘들어 한다. 상우는, 자신도 이기지 못하는 근본적인 본질 때문에 딸을 보호하기위해 가족들 하고도 별거 중이다. 하지만 딸을 유괴하게 되며 임신까지 하게 된다. 신부은 총에 맞아 죽어가는 상우에게 “죽기전에 회개하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죄를 사하여 준다고 용서를 빌라고 한다“ 하지만 상우는 원하지 않는 근본적인 싸이코페이스를 죽이기 위해 기도를 하며 내 자신과 싸울 때 내 근본을 왜? 바꾸지 못해냐고 반문 한다. 이대로 죽는 것이 더 진실된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이제야 자유를 얻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