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자재 판매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약 2년, 코바야시는 연상의 카자마 선배와 함께 당일치기 출장을 왔다. 코바야시는 아름답고 일도 잘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이상적인 상사인 선배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 기혼자인 선배에 대한 마음은 이루어질 리 없지만, 둘만의 출장은 설렘을 멈출 수 없었다. 그러나 거래처와의 협상이 잘 되지 않아 급히 숙박을 하게 되고 내일 다시 방문하기로 한 그들은 간신히 찾은 빈방 하나에 둘이서만 묵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