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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란 (Uprising)

이미지 없음
개봉일자
해당정보없음
제작국가
한국
장르
액션, 전쟁
상영타입
상영시간
126분 0초
관람등급
해당정보없음
스틸컷
해당정보없음
시놉시스
천영(강동원)은 권세 높은 무신 출신 양반가의 외아들 종려(박정민)의 몸종이다. 하지만 유년 시절부터 함께 한 두 사람은 누구보다 가까운 동무이기도 하다. 천영은 노비에서 면천되기를 갈망하고 종려도 그를 도우려 하지만 오히려 사태는 얽혀 둘의 관계는 악화되고 만다.
종려의 집안 노비들이 란을 일으켜 일가 모두가 죽자 종려는 천영이 주동자라고 오해하고 복수를 다짐한다. 천영은 의병으로, 종려는 왕의 호위무사로 왜란을 겪은 뒤, 두 사람은 마침내 맞붙어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게 된다.
<전,란>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작품으로 제작 발표 당시부터 이미 화제였다. 장르 영화에의 유능한 연출 감각을 선보여 온 바 있는 김상만 감독은, 촬영, 미술, 음악, 의상, 분장 등 뛰어난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최상의 매력을 발산하는 세련되고 힘 있는 사극 대작을 완성해 냈다. 호화 배역진이 만들어내는 캐릭터들의 조화도 매력적이다.
출신이 노비일 뿐 기품과 기백이 넘쳐흐르는 검객(강동원), 우정과 분노로 휘청거리는 복잡 미묘한 감정의 무사(박정민), 고집스러우면서도 비겁하기 이를 데 없는 왕(차승원), 의리 있고 담력 있는 의병(김신록), 자애롭고 현명한 장군(진선규), 교활하면서도 유능한 적장(정성일)이라는 입체적인 인물들이 전란의 시대를 지나며 빛나게 된다. 종종 숨기지 않고 본능처럼 튀어나오는 박찬욱 식 유머 코드도 재미있고, 굵직한 갈등과 대결의 국면으로 설계해 낸 이야기도 긴장감 넘친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박력 있게 부딪치며 나아가는데, 그 박력이 매력적이다. (정한석)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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