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비범하지만 항상 긴장되어 있고 초조한 주인공 현조. 현조는 규모는 작지만 인지도 있는 패션잡지의 사진작가이다. 망상이 심한 편집장 병우는 늘 현조를 무시한다. 편집자 무혁은 매사 무감각하여 무감동이다. 어느 날, 현조가 짝사랑하는 톱모델 미호가 잡지사에 촬영하러 오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촬영 후 사라진 미호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편집장. 그리고 어디로인가 계속해서 모스신호를 보내는 의문의 하얀 방의 남자. 편집장은 누가 죽였을까? 하얀 방 남자의 정체는? 사라진 미호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