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은 집안의 가장으로 두 동생을 데리고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들의 집에 한 남자가 깡패에 쫏겨들어온다. 그남자는 우진으로서 은빛의 어렸을 때 친구이지만, 자신의 사업실패와 집안의 몰라고가 빛 독촉으로 인해 깡패에게 쫏겨 은빛의 집에 우연히 들어오게 된다. 세 자매는 우진의 딱한 사정과 옛 정리로 당분간 같이 살기로 한다. 그리고 세 자매는 우진이와 세가지의 다른 사랑을 꿈꾼다. 사귀던 남자와 서로 다른 사랑관으로 헤어진 은빛, 그녀는 사랑은 쟁취하고 자신이 선택한다고 밑고 사랑을 한다. 아직 애인은 없지만 논리적인 나영, 그녀는 사랑은 동등한 조건으로 해야하고 사랑은 준만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막내인 혜린, 순진하고 복종적인 여자로서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꺼라고 생각하는 여자. 은빛은 어렸을 때 좋아하던 우진을 만나 우진과의 사랑을 꿈꾸고, 나영은 우연한 우진과의 키스로 우진에게 호감을 갖고 나영은 우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먼저 하고 우진도 자신을 사랑해주길 기대한다. 혜린은 주변에 남자들없이 커 왔기에 우진을 오빠처럼 따랐지만, 어느날 우진의 자상함이 사랑으로 다가오나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앓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