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의 세 명의 젊은 건축가들은 10년간 함께 일하고 있다. 그들의 건축 사무소 이름은 푸하하하이다. 그들은 회사 이름대로 웃기게 회사를운영한다. 그들은 10 년 간 함께 일하면서 단 한기지 목표를 위해 힘을 합쳤다. 어른이 되지 않기. 그들은 자신들의 회사를 피터팬의 네버랜드처럼 만들고 싶어한다. 그리고 10년간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무수히 많은 난관을 극복했고 지금까지 어른이 되지 않았다고 자부한다. 그들에게 어른이란 지금의 서울처럼 위선과 파괴와 천박한 상업성을 의미한다. 다큐멘터리는 그들과 3 년 간 함께 하며 그들의 어른이 되지 않으려는 눈물겨운 노력과 그들이 만드는 건축을 살펴 본다. 그들은 피터펜처럼 영원히 번치 않은 동심과 우정을 지키고 싶고 그들이 만드는 집도 영원히 변치 않기를 염원한다.